이재명 지지율 67% 최고치…윤석열 특검 징역 30년 구형

2026년 4월 24일, 한국 정치권에 두 가지 굵직한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습니다.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7%를 기록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에 다시 도달한 가운데, 내란특검은 ‘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’ 사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. 격동의 정치 현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
## 이재명 지지율 67%…취임 후 최고치와 동률

이재명지지율

한국갤럽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,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,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7%로 집계됐습니다. 직전 조사보다 1%포인트 오른 수치이며, 지난 3월 20일 기록했던 최고치와 같은 수준입니다.

부정 평가는 25%로 직전 조사보다 1%포인트 내렸고, ‘의견 유보’는 8%였습니다.

긍정 평가 이유로는 ‘외교’가 19%로 가장 높게 꼽혔습니다. 현재 이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 중이라는 점이 외교 부문 긍정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. 조사 기간이 해외 순방 일정과 겹쳤기 때문입니다. 이어 ‘경제·민생'(16%), ‘직무능력·유능함'(9%), ‘전반적으로 잘한다'(8%)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

부정 평가 이유는 ‘경제·민생·고환율’이 16%로 가장 많았고, ‘외교'(9%), ‘과도한 복지·민생지원금’과 ‘부동산 정책’이 각각 8%, ‘전반적으로 잘못한다’가 7% 순이었습니다.

## 민주당 48%·국민의힘 20%…정당 지지율 격차 28%p

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%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은 20%로 직전 조사 대비 1%포인트 오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두 정당 간 격차는 28%포인트에 달합니다.

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%, 진보당은 1%였으며, 무당층은 26%로 집계됐습니다. 무당층 비율이 4분의 1을 넘는다는 점은 향후 여론 변화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특정 정당에 대한 명확한 지지 의사를 유보한 층이 두텁기 때문입니다.

이번 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.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3.1%포인트, 접촉률은 36.8%, 응답률은 14.7%입니다.

## 내란특검, 윤석열 징역 30년·김용현 25년 구형

같은 날 법정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내란특검은 ‘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’ 사건 1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,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25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.

특검이 이 사건에서 중형을 구형함에 따라 향후 법원의 선고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.

## 지지율 흐름이 말하는 것

이재명 지지율 67%와 더불어민주당 48%의 지지율은 현 정치 지형에서 여권이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. 반면 국민의힘 20%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, 야당의 지지층 재건이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4월 24일 발표된 이재명 지지율 67%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징역 30년 구형은, 현재 한국 정치의 두 흐름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 앞으로의 법원 선고와 여론 추이에 지속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.

댓글 남기기